하늘 높이 솟은 간절한 바람 탑 전통문화 즐기기 4
이기범 지음, 김도연 그림, 박경식 감수 / 문학동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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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리나라에는 탑이 많이 있긴하다.

그래서 역사공부를 할때면 외워야하는 문제가 많아서

헷갈리곤했던것도 많은것이 탑의 역사이기도 했다.

일단 이책을 먼저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는 울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이해할수있는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여서이다.

무작정 외우는 탑이아니라 그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어서

그 탑을 지을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알면 외우지 않고도

알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에서이기도 했다.

일단 아이들의 반응은

탑이야기라는점에서 큰아이는 조금 시큰둥하는 눈치고

둘째는 재밌겠다는 표정으로 큰애보다는 둘째가 먼저 이책을

읽기도 했다.

엄마를 닮아서인지 울 첫째는 역사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터라

왠지 쉽게 손이가지 않는모양이었다.

그래서 조금씩 잠자리에 막내에게 읽어준다는 핑계로 누워서 조금씩 읽어주었다.

둘째는 이미 본거지만 그래도 엄마가 읽어준다고 하니 기분좋게 누워서 들었고

첫째 역시 엄마가 읽어준다는점이 좋았던지 같이 누워서 들었다.

그러면서 자기가 배운거라며 이야기하면서 듣기도 했다.

나도 이책을 보면서 배운게 많다.

특히 탑을 볼때 그냥 보곤했는데 탑의 구조와명칭을 한번보면서 이런게 있었구나..

하는생각이 다시금 들게했다.

또한 탑의 층수를 세는 법도 배워서 서로 탑을 세어보기도 하며서 재밌게

읽을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냥 외우는것보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사연이 얽힌 이야기를 들으니 그 탑이름이 금방

머릿속에 그려지는듯해서 넘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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