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 상사원도 알고 싶은 이란의 속사정
유달승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미국 이란 전쟁으로 인해서 이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미국이나 이란이나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란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다년간의 이란 경험을 통해서 역사, 정치체제, 각 파들의 이념, 문화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데 역시나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정치 체제였다. 이란에도 다른나라와 같이 여러 생각을 가진 당파(?) 들이 많은데 정권을 가진 세력이 이슬람 원리주의에 가까운 사상을 가지고 있는 신정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이다보니 국가 전체가 신정주의로 살아가고 있었다. 궁금했던 점은 종신직인 최고지도자를 제외하고 선거로 선출되는 대통령(물론 서열 순위가 낮지만)은 신정주의를 선호하는 당파가 아닌 경우도 있었는데, 그렇다면 이란의 국민들은 어느정도는 신정주의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런데 왜 그들은 최고지도자를 바꿀수 없는 것일까. 최소한 명확하게 최고 지도자를 바꿀 수 있는 체계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말이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해서 이란에 대해서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세계 정세를 조금 더 잘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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