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들킬지 알 수 없는 법이다. 방심은 금물이다.-306쪽
"난 바보야!"나도 모르게 버럭 소리쳤다. 장을 보고 돌아가던 아줌마가 깜짝 놀라 나를 봤다. 그녀는 ‘정말 그러네요’라는 표정으로 지나갔다.-316쪽
"엄청나게 상처받을 거야.""시끄러. 누구든 자기 상처는 스스로 꿰매며 살아가는 거야. 징징대지 마."-3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