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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0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0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3월
평점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10권이 출간되어 만나보았어요~
전천당은 서점에서 1권 1화를 우연히 읽고 너무 재미있어 읽기 시작한 책인데요, 매권 새롭고 신기한 과자 이야기에 늘 기대가 되더라구요.
올해 11살이 된 첫째 아이는 전천당 시리즈를 너무 좋아하고 9살이 된 둘째는 겨울방학부터 전천당을 읽기 시작해 이제 4권을 읽고 있는 중이에요.
둘째는 글밥이 많다며 처음엔 안읽겠다고 했어요. 그러다 지난 전천당 구매 사은품이었던 만들기 세트를 계기로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전천당 매력에 푹빠져 스스로 꺼내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
10권은 겐타라는 남자아이가 전천당에 머물며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겐타는 행운의 동전에 이끌려 전천당에 오게 되는데, 소원이 없다며 과자도 고르지 않고 막무가내로 우기며 버티고 있는 아이였어요.
겐타는 전천당에서 베니코를 도우며 행운의 동전의 손님들을 맞이해요. 해야 떠라 레몬, 쫑긋쫑긋 젤리, 길잡이 개구리, 컨르롤 케이크, 어드벤차, 돌아갈래 밥풀과자를 만나게 될 오늘의 행운의 손님들~!!
이 손님들은 어떤 사연으로 전천당에 오게 되었고, 또 마법같은 전천당 과자를 잘 사용하게 될 지 이번 이야기도 넘 궁금했어요. ^^
전천당 과자는 모두 이름이 재미있어 어떤 과자일까 유추해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권에서는 어떤 새로운 과자가 등장할지 기대도 되구요~
이번 책에서는 새로운 과자로 인해 일어나는 이야기와 전천당에 있으려고 하는 겐타의 숨은 사연과 비밀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어요. 아이가 한 권을 다 읽고 벌써 끝났다며 아쉬워하더라구요 ㅋ
마지막 요도미 등장은 다음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는데요, 다음권에 이어질 내용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