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무인 사진관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 4
서아람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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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가 이번엔 <이상한 무인 사진관>으로 돌아왔어요. 무인 사진관은 전 권의 이야기들처럼 신비로운 마법같은 일이 펼쳐져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네컷사진부터 사진편집, 폴라로이드 등의 사진을 통해 각자의 고민을 해결하게 되는데요, 공감할 수 있는 고민거리들이라 이번 책도 아이가 재미있게 잘 보았답니다~^^



<이상한 무인 사진관>에서는 엄마의 지나친 간섭이 싫었던 우주, sns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고 싶었던 지유, 반에서 제일 키 큰 아이가 되고 싶었던 우람이, 고양이가 말을 잘 듣길 바라는 시아, 외동딸이 되고 싶은 소망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민호, 남자 친구를 사귀어 보고 싶은 지수를 만날 수 있었어요.


무인 사진관은 돈을 지불하는 대신 각자만의 사진 찍는 꿀팁만 공유하면 소원을 이룰수 있었는데 사진을 통해 고민이 해결된 아이들이 과연 행복을 찾았을지 궁금해지는 이야기들이었어요.



아이들은 고민거리가 해결되면 행복할 줄 알았지만 잠깐의 기쁨을 경험한 후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독자들 또한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과 해결 장면들, 그 후의 이야기를 보면서 주인공이 느꼈던 것처럼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이 책은 판타지 동화라 재미있어요. 만약 이상한 무인 가게가 있다면 어떨까? 나라면 어떤 소원을 빌까? 상상하며 읽는 재미에 더 즐겁게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편에는 어떤 가게가 나올지 궁금하게 만드는데요~ 아이스크림가게, 문구점, 편의점, 사진관에 이은 다음 이야기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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