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그림자 가게 3 - 갈대섬 검은 새의 비밀 달빛 그림자 가게 3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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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무리 마을 좁은 골목에 위치한 <달빛 그림자 가게>는 겉으로 보기엔 허름했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신기한 것 투성이인 곳이었어요.


이곳은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그것을 해결할 그림자를 내어주었는데 대가는 돈이 아닌 소중한 물건을 받았어요. 그리고 그림자를 얻고 나서는 지켜야 할 간단한 규칙도 있었어요.



1, 2권에 이어 3권도 재미난 그림자들이 등장했어요. 시원한 곳에서 밤새 게임을  하고 싶은 기영 아저씨와 인기가 많아지고 싶은 가은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둘의 사연에 맞는 그림자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책에는 신기한 그림자를 파는 이야기 말고도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동생 재이를 찾는 이야기도 같이 나와요. 1, 2권에서 재오와 친구들은 재이가 그림자로 변했고 암랑이 재이를 쫓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3권에서도 동생을 찾는 추적은 계속 되었어요.



재오와 친구들은 어느 날 갈대섬에 찍은 한 영상을 보고 검은새가 암랑이 만든 그림자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서둘러 갈대섬으로 향하는데 재오 일해은 암랑과 검은 새를 찾을 수 있을까요? 


3권에서 동생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하며 보았는데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찾지 못했어요.^^..  재오와 재이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그림자로 변한 재이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것들이 많아 다음권이 기대가 되는데 4권도 빨리 보고싶더라구요 ㅎㅎ


3권은 달빛 그림자 가게의 신비로운 그림자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는데요, 다음 이야기에 나올 고민과 사연 그리고 그림자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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