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 유럽편
타카하시 나나 지음 / 종이나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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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 유럽편>은 유럽의 대표적인 나라들의 유명한 건축이나 꽃, 동물, 문화적인 부분을 접어볼 수 있다는게 재미있어 보여 만나보게 된 책이에요.

 

 

이 책에는 유럽 모티브를 표현한 귀여운 종이접기가 53가지나 소개되어 있어요. 프랑스, 북유럽,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종이접기를 할 수 있는데 디테일이 살아있는 귀여운 종이접기를 하다보면 유럽의 나라들과 가까워질 수 있겠더라고요. ^^


 

이 종이접기 책에는 지역 각각에 테마를 두어 작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예를들면 프랑스를 대표하는 에펠탑, 아이리스, 파리지앵, 가르송, 마카롱, 크루아상, 카페오레의 종이접기와 그와 관련된 설명이 나와있어서 재미있게 종이를 접으면서 그 나라의 문화까지 배울 수 있어요.


 

작품 소개 페이지에는 각 작품의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는 페이지와 ★의 개수로 난이도를 표시해 두었어요. 작품 페이지로 넘어가면 완성크기, 사용하는 종이, 재료·도구, 접는 방법 영상 등이 있어요. 난이도가 쉬운 건 그림을 보면서 충분히 접을 수 있지만 헷갈리는 부분은 영상을 보면 아이 혼자서도 멋지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와 처음 접어본 건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에펠탑이에요. 3개를 접어 합치면 에펠탑이 완성되는데 접고나니 예쁘더라고요. 책에 나온 것 처럼 무늬있는 종이로 접고 크기를 줄여서 접으면 카드나 편지 등 꾸미기 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어요.

 

 

다음으로 접어본 건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와 관련된 산타클로스에요. 너무 귀여워서 접어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여기 나온 산타클로스는 한 장으로 완성되어서 크리스마스에 아이와 같이 접어보고 장식해보아도 좋을 것 같았어요.


 

<언제 어디서나 여행하며 종이접기 : 유럽편>은 종이접기를 하며 유럽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주제가 있는 종이접기라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종이접기 책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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