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갈 때까지 사전 볼 필요 없는 초등 영어 구동사 160 - 영어를 막힘없이 읽는 아이들의 비밀
Giovanna Stapleton.Anne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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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사는 come out(나오다), hurry up(서두르다)처럼 기본 동사에 전치사나 부사를 붙여 쓰는 표현이에요. 구동사는 초등영어 교과서, 리딩 교재, 원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 책에는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구동사 160개를 담아 놓았어요.


 

이 책은 하루에 한 쪽~! 2개의 구동사를 익히며 학습해 나가면 되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상단에 그날 배울 구동사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도 곁들여 있어서 이미지로 떠올리며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짧은 예문도 제시되어 있어 구동사가 어떻게 쓰이는지 아이가 바로 이해하며 암기할 수 있어요.


 

<초등영어 구동사 160>은 짧은 예문 → 긴 예문 → 대화문의 순서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책에 나와 있는 예문과 쓰기 정도는 영어 실력이 기초 수준의 아이라면 어렵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아이가 어려워한다면 상단에 있는 짧은 예문과 함께 구동사 두 개를 익히는 것만으로도 영어 독해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저는 아이와 기본 구동사만이라도 익히면 영어 학습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했는데 긴 예문과 대화문은 리딩 연습으로 활용하니까 큰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저희 아이처럼 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은 구동사를 익히고 리딩에 초점을 맞춰 학습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책의 큰 장점은 이미지와 함께 구동사를 익히며 영어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는 거였어요. 문장 해석이 안되면 제대로 의미 파악이 안되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데 영어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구동사를 익히면 영어가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 같더라구요.

초등 필수 영어 구동사를 100일 동안 마스터하고 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좀 더 생길 것 같은데요, 하루 한 쪽씩 공부하며 차근차근 영어 실력을 쌓아가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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