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 - 만화로 보자!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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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설화, 고전 소설, 판소리계 소설, 역사 소설, 현대 소설 50편을 만화로 쉽게 풀어 설명한 책이에요. 고전은 어렵다는 생각에 읽을 엄두가 안 나는데 <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은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고전을 접할 수 있더라고요.

 

 

책에 실린 고전은 설화를 제외하고는 거의 아이가 모르는 작품이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많이 생소하기도 했는데, 재미있는 그림체의 만화와 요약된 줄거리로 고전을 접하니까 거부감 없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50편의 고전은 저도 아직 안 읽어 본 책들이 많았어요. 그중에는 제목만 알고 궁금했던 소설도 있었는데 줄거리로 읽으니까 재미있어서 좀 더 깊이 있게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이 책은 재미있게 요약된 줄거리와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고전 작품을 접할 수 있고 내용에 걸맞은 사자성어와 속담도 함께 나와있어서 어휘력까지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에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50개의 고전뿐만 아니라 50개의 속담과 사자성어도 익힐 수 있는데요 아이가 요즘 속담과 사자성어를 공부 중이라 더 관심을 가지며 볼 수 있었어요.


 

저는 이 책을 아이와 하루에 1~2편씩 함께 읽으며 활용하고 있어요. 같이 읽고 나서 내용에 대해 생각과 느낌도 이야기해 보고 관련 자료나 도서를 찾아보면 고전에 더 흥미를 가지게 되더라고요.

 

<한국을 빛낸 50개의 고전들>은 고전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첫 단추 같은 책 같아요. 요약된 줄거리를 보고 나서 책을 찾아보며 깊이 있는 독서를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 같았거든요.

 

아이들이 이제 겨울방학이 시작되어 책에 실린 고전 작품 중 몇 개의 작품은 같이 읽어보려고 해요. 책에서 고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어서 아이도 즐겁게 도전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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