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쓰는 찾기책 : 명화 틀린 그림 찾기 머리 쓰는 찾기책
이소비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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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간된 머리 쓰는 찾기 책의 주제는 명화 틀린 그림 찾기에요.

 

미술 작품은 관심이 없으면 볼 기회가 없는데요~~ 재미있는 놀이로 명화를 접하면 더 오래 기억에 남고 명화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

 

 

책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 작품 36점이 실려있어요. 그림만 보면 알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쇠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등 익숙한 작품이 많아 반가웠는데요, 저희 아이는 미술 학원에서 명화 그리기 시간을 갖고 있어 저보다도 훨씬 많은 작품을 알고 있더라구요. ㅋㅋ 

 

한 장에는 원래 그림과 약간 다르게 만든 그림이 실려있어요. 다른 곳은 10개, 15개(마지막 그림만)인데, 이곳저곳 살펴보다 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어요.

 

난이도는 별 1개부터 5개까지 있어요. 연필로 표시하면서 하면 좋은데, 아이가 책에 낙서 하는 걸 싫어해 손가락으로 짚으며 찾아보았네요. ㅎㅎ

 

 

첫째 아이는 미술 학원에서 명화를 많이 보았지만 둘째 아이는 별로 관심이 없어 명화를 본 적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이번에 그림 속 다른 그림을 찾으며 명화를 많이 알게 되기도 하고 그림도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 더 즐겁게 명화를 관찰할 수 있었어요.

 

<머리 쓰는 찾기 책 : 명화 틀린 그림 찾기>는 재미있는 놀이로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책에는 작품마다 제목, 화가, 연도, 작품 설명도 간단히 나와 있어요.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는데, 그림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재미나고 유익했어요.

 

<머리 쓰는 찾기 책 : 명화 틀린 그림 찾기>는 재미있는 놀이로 즐겁게 명화 공부도 하고 집중력과 사고력, 관찰력까지 기를 수 있어서 아이들 놀이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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