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과학 도감 : 원소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뿐뿐 과학 도감 8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와카바야시 후미타카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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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 최애책은 뿐뿐도감 시리즈에요. 이 책은 귀여운 캐릭터와 놀며 과학 개념을 배우도록 만들어졌는데, 각 캐릭터들이 저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설명해 주어서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

 

 

 예전에 원소주기율표의 앞 글자만 따서 달달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는 이 표가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기준에 따라 순서대로 배열된 표로 원소들을 볼 수 있고 성질이 비슷한 것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게 신기하대요.

 

 

 

원소들은 비슷한 성질끼리 모아 배워요. 알칼리 금속, 전이원소, 란타넘족, 악티늄족원소 등 비슷한 성질의 원소를 모아 배우니까 원소의 특징을 더 잘 구분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가 처음엔 원소가 뭔지도 몰랐는데, 책을 읽고 나서 원소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ㅋ 읽은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원소는 113번째 원소인 니호늄이였대요. 2004년 일본에서 발견되었는데, 수명이 1000분의 2초밖에 되지 않아 금세 사라져 버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밀도, 녹는점, 끓는점, 색, 상태 등 자세한 정보가 없는 특이한 원소에요. 아이가 커서 연구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새롭게 원소들을 배우면서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아요. ^^

 

원소에 대한 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까 약간은 걱정하며 아이에게 권했는데,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며 볼 줄은 몰랐어요. ㅋㅋ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해서 더 관심을 가지며 본 것 같은데, 캐릭터 덕분에 원소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요~~^^

 

뿐뿐 과학 도감은 캐릭터와 놀았을 뿐! 과학 개념이 쌓였을 뿐! 제목 그대로 놀면서 과학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어요. 뿐뿐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보았는데, 아이 반응이 너무 좋아 다른 책도 살펴봐야겠어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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