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기한 사실들 재미있게 읽는 쿨 시리즈 2
닉 브라이언트 지음, 글렌 싱글레톤 그림, 박효진 옮김 / 유아이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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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베스트셀러 1위~! 쿨 시리즈의 두 번째 책 <10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기한 사실들>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흥미로운 사실 1001가지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에요.

 

 

책에는 동물, 공포증, 세계 기록, 자연의 신비, 숫자, 방송과 예술, 법, 역사, 음식, 과학, 특허 등 14개의 주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 실려있어요. 대왕 고래의 혀는 코끼리보다 무겁다, 부탄은 가장 마지막으로 전화를 사용하기 시작한 나라이다, 코카콜라는 원래 초록색이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가위를 발명했다, 절대 눈을 뜬 채로 재채기를 할 수 없다, 1960년대에는 머리가 긴 남자는 디즈니랜드에 입장할 수 없었다,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인이 아니라 그리스인이었다. 등 재미난 사실들이 1001가지나 돼요. ㅋ

 

 

14개의 주제 중 69가지 어이없는 법들도 재미있었어요.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그로브에서는 나비를 죽이거나 위협하면 경범죄에 해당, 미네소타주에서는 스컹크를 놀리는 것은 불법, 미시간주에서는 여성이 남편의 허락 없이 머리를 자르는 것은 불법, 뉴저지에서는 후루룩 소리를 내며 국물을 마시는 것은 불법 등 놀랍고 재밌는 법들도 많더라구요.

 

10살 아들은 너무 재미있다며 요즘 이 책에 푹 빠져 있는데, 전에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에 큰 흥미를 느꼈어요.

 

 

이 책의 좋은 점은 1001가지의 신기한 사실들의 설명이 보통 짧게 한 두 문장으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긴 글로 자세하게 나와있었다면 아이가 읽어보려고 하지 않았을 텐데, 이 책은 간략히 나와있어서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책을 다 본 다음 어떤 내용이 가장 재미있었냐고 물으니 다~재미있어서 손으로 꼽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말할 만큼 너무 즐겁게 본 책이었어요.^^

 

<10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기한 사실들>은 재미난 기록들과 사실들이 넘쳐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상식책이었는데요,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돼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유쾌한 그림과 함께 재미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10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신기한 사실들>은 가볍게 읽을 만한 재밌는 상식책으로 최고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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