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언더팬츠 2 - 말하는 변기군단의 역습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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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들이 1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2권을 무척이나 기다렸는데 드디어 만나보게 되었어요. :-)

 

17년 이미 영화로 제작되었던 캡틴 언더팬츠의 원작이 바로 이 책인데요, 캡틴 언더팬츠는 재미있는 원서로도 이미 유명한 책이더라구요.

 

 

캡틴 언더팬츠는 어른들이 읽으면 유치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핵폭탄급 사고뭉치 조지와 해럴드를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읽게 되는 책이에요ㅋ 조지와 해럴드가 교장 선생님께 최면을 거는 바람에 언제 변신할지 모르는 크러프 선생님을 보는 재미가 만만치 않은데요, 누군가 손가락을 딱~! 튕기기만 하면 곧바로 캡틴 언더팬츠로 변신해 악당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려는 모습은 정말 웃음이 납니다.

 

 

 

2권은 말하는 변기군단의 역습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읽어보니 정말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였어요. 조지와 해럴드의 엄청난 장난 때문에 탄생하게 된 변기군단은 캡틴 언더팬츠가 무찌르지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했거든요~ 변기에 뾰족뾰족한 날카로운 이빨이 나있고 성난 눈알엔 빨간 실핏줄까지... 더 끔찍한 건 다 먹어버리겠다며 합창을 하고 다니며 정말로 학교 선생님들을 다 먹어치우는 모습이었는데 정말 무시무시했어요. 엄청난 사건을 만든 조지와 해럴드는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할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더라구요~^^

 

 

 

캡틴 언더팬츠의 또 다른 재미는 팔랑팔랑 책장 넘기기인데요, 읽어보면 왜 세상에서 제일 유치한 애니메이션인지 바로 알게 된답니다.ㅋ 바로 수동으로 움직여야 하는 애니메이션인데요, 직접 손으로 팔랑팔랑 책장을 넘겨야 생동감 있게 보여요 ㅋㅋ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아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겨 주는 것 같았어요. ^^

 

캡틴 언더팬츠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두 악동들과 특별한 히어로를 만나는 재미가 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잘 볼 수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올 컬러의 그래픽 노블의 도서라 초등뿐 아니라 저희 아이처럼 줄글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는 7살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일 것 같아요.

 

1권에 이어 이번 책도 아이가 너무 즐겁게 잘 보았고 다음권에서 등장하는 외계 악당들 이야기도 굉장히 흥미진진할 것 같아 3권도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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