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이소비 지음, 차차 그림, 라곰씨 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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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보고 나서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무척 기다렸던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권!!

 

 

이 책은 재미있는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겨 더 푹 빠져 보게 되는 책이다.

 

 

딱지 문방구를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오게 된 구짝구,

구짝구보다 먼저 귀신 딱지를 모으고 있던 겁쟁이 소년 나우동,

50년간 딱지 문방구를 운영하며 악귀를 잡아온 꼭두,

귀신딱지 팀의 정보요원인 달걀귀신 에구구~ 등

독특하고 범상치 않은 캐릭터의 설정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지난 1권에서 악귀를 잡아 딱지에 봉인한 구짝구와 나우동은

이번 이야기에서 사람의 몸을 탐내는

무시무시한 악귀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철두철미한 노련함은 없지만

엉뚱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용감하게 악귀를 잡는

구짝구와 나우동의 활약이 흥미진진하다.

 

 

보통 공포물하면 너무 오싹해

겁이 많은 아이들은 읽기가 쉽지 않은데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는

유쾌함이 있는 공포물이라

저학년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매력은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올컬러의 삽화로 되어있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하다는 것인데

그래서 더 글에 몰입하게 되고

130쪽의 꽤 많은 분량의 책도 금방 읽게 된다.

 

스토리 또한 아이들이 관심있어하고

흥미로위할 소재로 되어있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필름 카메라와 같은 추억은 물건, 뽁뽁화살 등

꼭두 아저씨의 신기하고 재미난 무기를

보는 재미도 있다.

 

다음권에서는 새로운 인물인 저승사자가 등장하는데

구짝구와 나우동의 귀신 딱지 모으기는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 궁금하고

악귀를 잡는 친구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는

웃기면서도 오싹함이 동시에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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