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보영 작가님의
"앗! 내 모자"를
아이가 넘 재밌게
봐서 기대되었던
《식당 바캉스》!!
식당 바캉스는
기발하고도
상상력이 넘쳐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을것 같아
아이와 읽어보고
싶었던 그림책이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역시나~!
넘 신선하고
신나는 바캉스 이야기가
유쾌한 글과
그림으로 가득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는 한
남자.

그에게 오늘
특별한 일이 생겼다.
바로 식당 바캉스
1회 무료 티켓~!!

붕어빵 버스를
타고
도착한 여행지의
풍경은 신기하고 색달랐다.
여행은 언제나
신나는 것이지만
이번 식당
바캉스는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들었다. ^^

식당 바캉스의
일정은 이랬다.
시원한 온천,
고소한 공연, 든든한 쇼핑, 달달한 꿀잠!

첫 번째로 간
온천에는
어묵 온탕과 냉면
온탕이 있었다.
음식으로 만든
온천이라니~
참신하고
재미있었다.ㅋㅋ
아들은 꼬치어묵을
너무 좋아해서
따끈따끈한 어묵
온탕에 가고 싶다며
그림도 따라
그려보았는데
정말 이런 곳이
있다면 어떨까.?
상상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다.
^ㅡ^
이 곳은 채소들과
계란이 공연을 하고
밤 가방, 가지
신발, 돈까스 소파 등
음식과 관련된
물건을 팔고
오므라이스 침대,
계란말이 침대 등
달달한 잠을 잘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는
색다른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아이는 책을 읽는
내내
웃으며
재미있어했는데
자기도 식당
바캉스 여행을 해보고 싶다며
지도도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다. ㅋ
식당 바캉스는
음식이라는 소재로
상상만으로도
신나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유쾌한
그림책이었고,
재미있는 상상 속
바캉스를 읽으며
여행에 대한
또다른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그림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