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끼 은도끼 이야기 속 지혜 쏙
양혜원 지음, 김현수 그림 / 하루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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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 :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금도끼 은도끼》를 만나보았어요. 이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전래동화 중 하나인데요, 정직함에 대한 교훈이 담겨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이 읽히고 아이들에게 들려주게 되는 것 같아요. : )

 

저희 아이는 다른 책의 금도끼 은도끼를 먼저 읽어보았는데, 같은 내용이라도 그림과 글에 따라 주는 느낌과 감동이 달라 《스푼북 : 금도끼 은도끼》 버전으로 다시 읽게 되었어요.

 

스푼북, 금도끼 은도끼의 그림은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로 친근한 느낌이 들고 그림도 큼직큼직해서 3,4세 유아부터도 잘 볼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려면 5,6세 정도가 적기일 것 같아요.

 

 

 

어느 날 나무꾼은 나무를 하다 연못에 도끼를 빠뜨렸어요. 연못에서 나타난 산신령은 금도끼, 은도끼를 꺼내 보이며 너의 도끼냐고 묻지만 나무꾼은 자기 것이 아니라고 정직하게 말했지요. 산신령이 마지막으로 쇠도끼를 보이자 그제서야 나무꾼은 자기 것이라고 했어요. 산신령은 착하고 정직한 나무꾼에게 선물로 금도끼, 은도끼, 쇠도끼 모두를 주었어요.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샘이 난 욕심쟁이는 거짓말로 산신령을 속여 금도끼, 은도끼를 얻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거짓으로 이야기한 게 금세 들통나 혼이 나고 쇠도끼조차 찾지 못했어요.

 

 



금도끼 은도끼는 이처럼 정직하면 복을 받는다는 교훈을 전해주는 이야기로 언제 어디서나 정직하고 바른 행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전래동화였어요. 유아 때는 정직함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라 책을 통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르고 좋은 건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인성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고 중요시하는데 바른 인성을 위해 교훈을 주는 동화를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전래 동화로 아이와 즐겁게 잘 읽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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