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박물관 과학 상식》은 어렵고 딱딱하기만 한
과학을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접근해 보다 쉽고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예요!
이 책의 첫 도입부에는 박물관에 가면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문가 선생님의 해설도 들을 수
있어 박물관 체험을 권하고 있는데, 박물관은 책으로 접하지 못하는 몰랐던 새로운 사실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면 참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박물관하면 자연사 박물관이나 역사박물관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 책의 차례를 보니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박물관이 참 많았어요. 이 책은 과학 상식과 연계해 다양한 박물관을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박물관이라는 곳을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라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이번 쿠키런 박물관 과학 상식에는 자동차 박물관, 암석 박물관, 에너지 박물관, 동굴 박물관, 기차 박물관,
유리&보석 박물관과 함께
25가지 과학 상식을 만나볼 수 있는데,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그동안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어요.
그중, 아이가 가장 흥미롭게 본 부분은 기차 박물관이었는데 철로에 틈새가 있는 이유에
대해 많이 신기해했어요. 금속은 열에 따라 부피가 팽창되기 때문에 철로의 이음매의 간격을 조금 벌려 둔다는 사실을 핑크 초코쿠키의 친절한 설명과
그림 덕분에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 밖에도 이 책에는 다양한 과학 상식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실린 ox 퀴즈와 과학 상식
속 작은 상식 코너에 6개의 박물관까지 덤으로~! 만날 수 있는데,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다양한 박물관을 경험하고 체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들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쿠키런 박물관 과학 상식》에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퀴즈 이벤트도 놓칠 수 없는데요, 이벤트 정답을 찾기 위해 책을 더 열심히 보기
때문에 꼭 참여하게 되는 코너이기도 해요. 이번에도 열심히 답을 찾아 응모했답니다. ^^
이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쿠키런이 들려주는 과학 상식 이야기라 더 재미나게 볼 수
있었고, 아이가 읽고 읽고 또 읽을 정도로 너무 좋아한 책이었어요~ 이번 책을
계기로 과학 상식뿐만 아이라 다양한 박물관도 함께 알게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