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 - 지도의 암호를 해독하라 옐로우 큐의 박물관 사회 시리즈
양시명 지음, 김재일 외 그림, 나일등기행단 콘텐츠,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감수 / 안녕로빈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은 주인공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로 친구들이 암호를 풀어가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재미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에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지도에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흥미로운 전개로 술술 읽히는 책이라 지도에 관심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해요.

 

재미난 스토리로 된 책을 읽으며 얻은 지식과 정보는 기억에 오래 남는데 그런 의미에서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은 쉽고 재미있게 지도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책인데도 불구하고 저도 푹 빠져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ㅋ

 

 

지오와 친구들은 토요일, 지도박물관으로 체험 학습을 갔어요. 평소 지오와 관섭은 사이가 썩 좋지 않았는데 어린이 체험관을 오르다 그만 시비가 붙고, 둘은 급기야 몸싸움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지오가 목에 걸고 있던 QR코드가 전시대의 코드 인식기에 닿자 갑자기.. 순식간에 사라지게 된 지오!! 옐로우 큐 선생님은 친구들만이 지오를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미지의 세계로 떠난 지오와 친구들은 세 가지 암호를 풀고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이야기의 시작과 어떤 암호가 숨겨 있을지, 그 암호를 어떻게 친구들이 풀어서 돌아오게 될지.. 빨리 알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읽게되더라구요ㅎ 미지의 세계에는 무서운 해적 실버가 등장하는데 어린 선원 짐과 함께 친구들이 지도를 찾으며 암호를 풀고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이야기는 보물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기존에 알고 있던 이야기에 살짝 변형이 된 전개라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창작 책이기도 하지만 지도라는 지식적인 내용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쉽게 아이들에게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 주어요. 소제목 사이사이에 첨부된 사진과 정보글은 지도를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구요~



 

 

이해를 하면 쉬운 지식을 저희 어렸을 땐 주입식으로 암기만 해서 어렵고 금방 잊혀졌던 것 같아요.《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처럼 흥미로운 이야기로 배경 지식을 쌓으면 이해가 쏙쏙 잘 되어~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고지도부터 종류별 다양한 현재 지도까지~ 지도의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책이고, 또래의 주인공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읽어보면 너무 좋을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재미난 지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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