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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호러특급 7 - 목각 인형의 저주 ㅣ 구스범스 호러특급 7
R. L. 스타인 지음, 신은정 그림, 신인수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낄낄낄, 목각 인형의 저주로
잊지 못할 핼러윈을 만들어
주마!"
괴물,
귀신 등 무서운 공포를 유발하는 호러물에 눈 뜨기 시작한 우리 집 8살 아이와 <구스범스 호러
특급>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목각 인형의
저주를 함께
읽어보았어요.
해리포터 다음으로
많이 팔린 어린이책이라고 하는데, 인기 있는 이유가 있겠지요~^^
유명한 인기작인데 이제서야 처음 <구스범스 호러 특급>을 접하고,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일까 궁금함과 함께 기대를 품고 책을
펼쳐보았어요~
할아버지 댁에서 며칠을 보내고 다시 집에 돌아와 짐 정리를 하려고 가방을 연 레이철은 너무 놀랐어요. 그 속에 저주에 걸렸다는 슬래피라는 목각 인형이 들어있는 거예요~!!
가져온 적이 없는 이 인형이 대체 왜 가방에 들어있던 걸까요? 여기서부터 궁금증이 생겨 이야기에 더 빠져 읽게 되더라고요.
목각 인형의 정장 웃옷 주머니에 적힌 쪽지엔 주문 같은 이상한 글자가 적혀있었는데 동생이 장난으로 주문을 큰 소리로 외워버렸어요. 그 후, 잭슨에게 괴상하고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해요.
이 주문을 크게 외면 목각 인형이 살아나 자기 주인을 노예로 만들어 주변에 온갖 나쁜 일이 일어나게 만든다는 저주의 전설...!!
딸각딸각 위아래로 움직이는 입술, 날카로운 쇳소리 같은 목소리, 고개를 젖히고 입을 쩍 벌리며 낄낄낄 웃는 웃음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잭슨은 슬래피가 조종하는 대로 상상도 할 수 없는 온갖 나쁜 행동을 하며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게 돼요.
슬래피의 손아귀에 갇힌 잭슨은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공포스럽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읽는 내내 책을 손에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빨려 들어가 푹 빠져 읽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모범생으로 착하게만 살던 잭슨에게 무서운 공포와 함께 찾아온 목각인형 슬래피~!! 저주의 슬래피 인형은 왜 하필 잭슨에게 찾아온 걸까요?
<구스범스 호러 특급>시리즈는 처음 읽어보았는데, 생각지 못한 반전의 결말이 정말 짜릿하더라고요~ 호러물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이었어요. 핼러윈 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고요~
다른 시리즈의 내용도 궁금하게 만드는 <구스범스 호러 특급> 일곱 번째 이야기, 목각인형의 저주~!!
으스스 한 공포스러움과 짜릿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