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동물에게 배운
언어 덕분에
아기새는 위험
속에서
자신을 구해낼 수
있었어요.
아기새는 새로운 동물을
만날때마다
새로운 단어를 습득하고
활용하며
언어가 가진 놀라운 힘을
보여주어요~
<짹짹짹!>은
뒤섞인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통해
당연하게 여긴 동물들의 소리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기도 하고~
아기새가 개구리에게 개굴개굴 울었을 때,
아기새가 고양이에게 멍멍 짖었을 때,
동물들이 낯설어하며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해요.
나와 같지 않거나,
조금 다른 모습에서 오는 이질감
때문에
경계하며 쉽게 곁을 내어주지 않는
모습이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그림책이더라구요~
6살, 8살
아이들이 낄낄 대며
재미있게 본
<짹짹짹!>
알록달록 다채로운
그림까지
매력적인 유쾌한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