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친절, 이유 없는 선행 내 생각 만드는 사회 그림책
앤 허버트.마거릿 팔로마 파벨 지음, 마유미 오다 그림, 서나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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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내 생각 만드는 사회 그림책ㅣ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가
추천한 사회 그림책

작은 친절, 이유 없는 선행


이 책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가 추천한 사회 그림책이라고 해요. 그래서 읽어보고 싶기도 했고, 제목이 주는 따뜻함을 아이와 함께 느껴보고 싶어 관심을 가지게 된 책이었어요~

데스몬드 음필로 투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대주교이자 인권운동가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 흑인 대주교가 되어 인종차별정책에 맞서 싸워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4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인물이에요.

" 누구도, 어떠한 폭력도, 그 무엇도!
자유를 향한 움직임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유를 향해서 가고 있고
그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

그가 남긴 명언이 있는데,
이 책의 내용과
부합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을 살짝 들여다볼게요~♡

 

 

 지도자들이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지만
우리에겐 힘이 있어요.


우리 모두가 행한 작은 친절들이 모여
의미가 되고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생겨요.


 

전쟁이 끊이지 않고
혐오와 차별이라는 폭력은
여전히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지금 당장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선택들과
작은 친절, 선행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동물 친구들에게 배우는 친절과 선행에 관한
책으로만 생각했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쭈~욱 읽어보니 깊이있는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그래서 8살, 6살 아이들이
내용을 바로 이해하기엔 시간이 조금
필요했던 이야기였지만,

다툼을 벌일지
기쁨을 나눌지

우리의 아름다운 선택들이
결국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뜻깊은 책이었어요.


"작은 친절, 이유 없는 선행"
꼭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책은 제 손 크기로 가로, 세로 모두 한뼘정도 되는
일반 책보다 작은 크기에요~♡
(A4사이즈와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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