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팅턴과 고양이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 클래식 9
정주일 지음, 이현주 그림 / 책고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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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클래식 아홉 번째 그림책

<휘팅턴과 고양이>

 

 

 


 

 

<휘팅턴과 고양이>
15세기 영국에 실제로 살았던
딕 리처드 휘팅턴 이야기에요~

휘팅턴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세 번이나 런던 시장을 지낸 인물이에요. 런던의 포목상의 점원으로 일을 시작해 나중에는 왕실의 옷감을 대는 상인까지 된 휘팅턴 영국 왕에게 돈을 빌려줄 만큼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해요~!!  큰 부자가 되어서는 어렸을 적 자신이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선행을 베풀고, 시장이 되고 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제도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아주 많은 일을 했다고 합니다. 죽은 후에도 그가 남긴 유산으로 해마다 기부가 이루어지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건립한 병원과 합숙소 등은 아직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해요.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산 휘팅턴 모습이 허구가 아닌 실존 인물의 삶이라니 대단함이 느껴집니다.

 




 휘팅턴 따뜻한 마음과 선행이 담긴 기적 같은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다가 17세기에 연극으로 만들어지고 동화, 오페라, 팬터마임 등 다양한 형태로 재생산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휘팅턴 이야기는 여러 버전으로 다양하게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자가 되어 은혜에 보답하고 베풀며 살았고, 런던 시장이 된 후로도 많은 선행을 하며 런던시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는 것은 같아요.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꿈과 목표를 갖고 살아가고 나에게 찾아온 행운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사는 삶이 얼마나 의미 있는 것인지 알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본받을 점이 많은 인물을 멋진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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