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죽음에 관한 궁금증을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알아보는<궁금해도 안 알려 주는 죽음에 관하여>
TV나 영화, 책 등을 보며죽음에 관해 부쩍 궁금증이 생긴 8살 아들사람이 죽으면 하늘 나라에 가나요?죽으면 다시 태어나나요?영혼이 정말 있나요?귀신이 정말 있나요?어떻게 답을 해주어야 할까 고민하던 중ㅡ죽음에 관하여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딱 알맞은 책을 발견했어요~!!hooray~~ㅋ<작가의 말>엔 처음부터 책을 읽길 권하고 있지만,
책을 보자마자 호기심이 발동한 아이는차례를 훑어보더니궁금한 부분부터 찾아 읽어보았어요^^..
목차만 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한가득이지요~^ㅅ^
1장ㅡ죽는다는 건 무엇인지, 왜 사람은 죽게되는지.. 등죽음의 의미를 말해주어요~
2장ㅡ옛날과 오늘날의 장례 문화와다른 나라의 특별한 장례식에 대해소개해줍니다.
3장ㅡ아인슈타인, 레닌, 링컨, 진시황 등큰 업적을 남긴 역사 속 인물의 죽음 뒤 이야기가 흥미롭게 실려있어요~
4장ㅡ아이가 요즘 질문했던 천국과 지옥, 환생에 대한 이야기를읽어볼 수 있어요
5장ㅡ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기도 한오싹오싹 귀신의 세계~!!영화나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인물들을 이야기하며 아이와 가장 소통을 많이 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6장ㅡ죽음과 관련된 직업을 알 수 있는데아이는 처음 알게 된 직업이라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해하기도 했어요.
7장ㅡ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나 동물들이세상을 떠났을 때를 상상해보며죽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가질 수 있었어요.이 책은 죽음에 관하여 깊게 알 수 있는 건 아니였지만 아이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는 해소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죽음은 쉽게 꺼내어지지 않는 이야기 중 하나인데 재미난 그림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죽음이란 것이 무서운 것만이 아니라 사람이 태어나 자라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맞게 되는 마지막 과정임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기도 했어요~
빌 게이츠의 묘비명20XX년 X월 XX일빌 게이츠님께서 로그아웃하셨습니다.천상병 시인의 묘비명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아름다을 세상 소풍 끝나는 날나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음악가 베토벤의 유언친구들이여, 박수를 치게.드디어 내가 겪은 희극이 막을 내리게 됐군.화가 피카소나를 위해 축배를 드시오.죽음에 관한 묘비명과 유언 중에는 유쾌하고 웃음이 나는 것들도 있었는데,후회없는 삶을 살고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낸 사람일수록죽음을 자연의 순리대로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책 마지막엔 이런말이 나와 있어요.‘행복했다’는 유언을 남기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질문의 답은 누구나 알고 있을텐데요,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긍정적인 마음으로~~인생을 즐기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아이와 함께 해보았어요~♡♡죽음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펼쳤던<궁금해도 안 알려 주는 죽음에 관하여>~!!무겁게만 느껴졌던 죽음이란 주제에 대해유쾌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흥미로운 상식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