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안전 생활 지침서 3
박승균 지음, 마리 그림 / 다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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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이 화재 예방의 날!!

현장에서 불을 진화하는 소방관이 알려 주는
듬직한 안전 생활 지침서


 

이 책은 화재 현장에서 일하시는
박승균 소방관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화재 예방 방법과
화재 발생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안전 생활 지침서입니다.

불은 우리 생활에서 소중하고 감사한 것이지만
자칫 방심하면 무서운 불이 되어

우리 생활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90건,
한 시간에 4건의 화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숫자인데요~
이 엄청난 수의 화재 발생 원인의 반은
부주의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피면 얼마든지
예방을 할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책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화재 원인에 대해 짚어주고,

 


화재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배워볼 수 있어요.

 


화재가 났을 때 대피 순서와
유독 가스 대처법,
장소별 대피 방법(아파트, 터널, 학교, 산),
또한 배워볼 수 있는데,
화재 발생시 상황별로 나뉘어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아이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또, 119신고 요령이나
장난전화를 하면 안되는 이유,
화재 발생시 하면 안되는 행동 등
유익한 정보들이 실려있어
안전 교육용 책으로도
너무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화재 원인 파악 및 대처 방법을 알아본 뒤,
책 속에 나와있는 설명처럼
우리 집 화재 대피도도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소화기 사용법과 소화전 사용법도
실려있는데 아이들은 봄에 시 행사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
사용법에 대해 척척 이야기해 주더라구요~

역시 경험이 중요한가 봅니다. ^^

소화기는 수시로 흔들어 보고 점검도
해봐야 한다고 학교에서 들은 이야기도
나누어 보기도 했는데,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 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책 속에 나와 있는
화재 안전 지식과 대처 방법에 대해
인지하고 제대로 알고 있다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하고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한번 읽고 덮어두는게 아니라
수시로 꺼내보며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안전 지침서인 것 같고,
우리 어른들도 닥치지 않으면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가까이 두고 반복해서 읽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어보며,
잠시 잊고 지냈던
화재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알아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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