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의 우주쉼터 -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훈육 그림책
제인 넬슨 지음, 빌 쇼어 그림, 김성환 옮김 / 교실어린이(교육과실천)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훈육 그림책
"제라드의 우주 쉼터"

 

 

 

 

글을 쓴 제인 넬슨은 긍정의 훈육 창시자이자
전 세계 2백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긍정의 훈육 시리즈의 공저자이고,

 

 

 

 

글을 옮긴 김성환 선생님
미국긍정훈육협회 정회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긍정 훈육트레이너입니다.



이 책은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비법
긍정의 타임아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긍정의 타임아웃(Positive Time-out)이란? 
말 그대로 ‘멈춤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격렬해진 감정의 온도를 낮추거나 상황을 정돈하기 위한 시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운동 경기에서 흐름을 바꾸기 위해, 전술을 위해 타임아웃을 부르는 것을 생각하면 되는데, 화가 나고 속이 상하는 등의 상황에서 감정을 진정시키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벌을 주어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격려하며 용기를 주며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출판사 서평 中)


줄거리를 살펴보면,

 

 


제라드는 잔뜩 화가 난 채로 집에 돌아옵니다.
이유는 집에 오는 길에 턱에 걸려 아빠 생일 선물로 만든 그릇을 깨뜨렸기 때문이에요.

 

 

 

제라드의 속상한 마음을 엄마는 충분히 이해해주며, 화가 났을 때 머무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그래서 제라드는 엄마와 함께 방 한쪽에 우주 공간을 만들고 우주 쉼터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몇 시간 후, 아빠를 위한 선물로 그림을 그리던 제라드는 그림을 망치게 되자 다시 화가 났습니다. 그 순간 제라드는 우주 쉼터를 떠올렸고 그곳으로 가서 화가 난 감정을 서서히 가라앉히게 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책 마지막 장에 부모와 교사를 위한 14가지 팁이 나와있는데, 책 내용을 토대로 연계되는 활용팁이 나와있어 아이에게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제라드의 우주 쉼터라는 공간을 통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긍정의 타임아웃’의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특히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잘 몰라 소리를 지른다거나 운다거나 떼를 쓴다거나 심지어는 물건을 던지기도 하는..좋지 않은 방법으로 감정을 표출하곤 합니다. 그럴때 부모도 사람인지라 무섭게 다그치거나 협박(?)을 하거나 혼을 내며 아이들에게 말로 상처를 주게 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부모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말한다면 아마 악순환의 연속일겁니다. 많은 육아서를 읽고 이론적으로는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사실 이론적인 내용들이 내 아이 앞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저 역시도 두 아들에게 속상한 마음을 표현할 때 공감해주기 보다는 혼을 내고 상처를 주게 되는데, 그러고 나서는 마음은 또 편치않아 바로 후회를 하게 됩니다. ㅜㅜ

이 책은 아이들에게 화가 났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부모에게도 아이들이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이가 속상하거나 화가 났을 때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처럼 아이의 잘못을 말하기 전에 아이의 마음을 먼저 공감해주고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알아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제라드처럼 화가 나는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공간은 어디가 좋을까? 라고 물으니 엄마 품 속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속상한 마음이 들 땐 더 많이 안아주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어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