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세트] [인디고] 악벽 (총4권/완결)
IIMO (저자) / 인디고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M 취향이 아니라도 꼭 보라고 하고 싶다. 일단 내가 취향이 아닌데 이 작품 보고 취향개조당했다. 아니 코지마 너무 예쁘고 야하고 잔망스럽고 짠하고... 다이몬 넘 섹시하고 멋있고 순정적이고... 너무좋잖아.
처음엔 충격적일만큼 전개가 휙휙 바뀌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느낌이라, 혼란스러우면서도 눈을 뗄 수 없어 몰입해 읽었다. 2권에선 수가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가, 이후 과거지사를 보고 모두 다 이해가 되면서 짠한 마음만 남았다. 왜 그렇게 망가질 수밖에 없었는지 충분히 이해했어. 공이 단단하고 중심이 꽉 잡힌 사람이라 수를 붙잡아줄 수 있어 다행이었다. 수의 거침없는 도발과 다소 과격한 애정이 공 안에 억눌린 본성을 개화시키고, 과거에 매몰되어 소심한 초식동물의 탈을 쓰고 살 뻔한 짐승을 끄집어내는 것도 좋았고. 그와중에 둘은 순애에 순정이고. 아주 야하고 절박한 씬에 비해 감정들은 풋풋해서 그 언발런스함이 귀여웠다. 조연 캐릭터들도 하나하나 신경써서 챙기고(섭컾 서사 넘 아름답잖아ㅠㅠ) 복선도 빠짐없이 회수하고 뭐하나 놓친 것 없는 수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세트] [인디고] 악벽 (총4권/완결)
IIMO (저자) / 인디고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M 안좋아했는데 이거보고 설득당했다. 이런 취향도, 사랑도 있는거겠지. 공수 둘다 넘 매력적인데다 전개방식이 탁월해서 지루할틈없이 몰입해서 봤다. 시리어스와 개그의 절묘한 배치에도 감탄. 과거와 ‘괴물‘과 미스테리를 밝혀나가며 쌍방구원과 치유도 놓치지 않는다. 야한건 말할것도없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루비] 두근거림, 한숨, 룸 셰어 3부 ㅣ [루비] 출판사 시리즈 5
치바 료코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편들을 읽었는데도 전혀 기억이 안나는 걸 보면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던 듯. 3권 역시 기억에 안남을 만큼 민숭맨숭한 스토리였다. 뭔가 본편 끝나고 뒤에 붙이는 달달한 후일담 느낌?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잔잔하고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사랑의 방해꾼도 등장하고 공 가족이 나타나 수에게 긴장감을 주기도 하지만, 둘다 아주 스무스하게 해결되고 딱히 위기랄 게 없이 지나가서 별 감흥이 없었다. 보면서 생각한 건 공이 참 괜찮은 남자구나 싶은거? 다정공인데 가끔 애교도 부리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해서 꽤 귀엽게 느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인디고] [from RED] 새벽의 노래 03 - 소책자 포함 ㅣ [인디고] 새벽의 노래 3
유노 이치카 / 인디고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권은 느낌이 괜찮았는데 2권에서 살짝 삐끗. 지루하고 중구난방인 전개에 계속 이걸 봐야하나싶었는데, 관성으로 보게 된 3권에서 예상외의 반전을 접하고 놀라움과 동시에 많은 것이 이해되었다. 그동안 미스테리만 잔뜩 뿌리고 설명이 없어 불친절하다고 생각했던게 이걸 가리기 위한 연막이었구나 싶고. 칸나기가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갖추고 단명하는 이유와 그런 칸나기들의 먹점을 치유할 수 있는 알토의 능력에 대한 비밀은 아직 가려져있고, 바다의 검은 괴물들의 정체도 모르고, 영주와 대무녀의 꿍꿍이도 알 수 없어 아직도 비밀이 많지만. 그동안 이상하다 생각했던 것들이 묘하게 납득되는 반전이었다.
뭐, 납득되는것과 취향은 별개라. 반전이 놀랍긴했지만 판타지가 급 sf가 되는 느낌이라 위화감이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2권보단 낫지만 여전히 지루하다고 느꼈음. 1권이 제일 재밌었고 그 뒤론 점점 별로. 세계관이 확장되고 가려진 것들이 드러나는건 좋지만, 새로운 인물의 투입이 갑작스럽고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게 느껴지고 여전히 불친절하게 생각되는건 몰입감을 저해하는 요소. 그래도 공수가 마음을 터놓고 점점 가까워지는건 좋았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루비] 우리는 신혼부부일지도 몰라 (총3권/미완결)
치샤노미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3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집착다정공과 무자각 유혹수가 룸메이트에서 법적 부부가 됐다가 진짜 부부로 거듭나는 이야기. 알고보니 쌍방짝사랑인 게 취향저격. 공이 수보다 더 애정과 집착도가 어마어마하게 크다는것도 취향. 연구 외엔 젬병인 덜렁이 수를 가만 내버려두지 못하고 돌봐주는 공이 어느새 스며들듯 연심을 키우는 과정이 짠하고 안타까웠다. 부부사이가 된 이후 욕망을 못이기고 수를 어르고 달래 관계를 맺는건 순진한애 속여먹는게 도둑놈처럼 보일만도 한데... 그때까지 얼마나 인내하고 버텨왔는지 알게되니 그저 인간승리. 이후 마음까지 통해서 알콩달콩 신혼부부가 되는게 참 보기 좋았다. 수 넘나 귀엽고 밝히고 야하고, 공은 뭘해도 섹시하고 멋지다. 조연들이 가끔 거슬리긴 하는데 공수 케미로 무찔러서 괜춘. 작가의 타 작품 후일담이 가끔 끼어들어 어리둥절하긴 한데 난 그 작품들도 재밌게봤어서 즐겁게 읽었다. 근데 모르는 독자는 끼워팔기같아서 좀 싫을듯? 어지간하면 단행본은 온전히 그 작품만 실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