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시트러스] 방과 후의 에튀드 2 - 시트러스 코믹스 ㅣ [시트러스] 방과 후의 에튀드 2
히루네 시안 지음 / (주)에이블웍스씨앤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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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감상에서 수 성격 별로라고 썼던데 왜그랬지? 2권의 수가 넘 멋져서 1권의 감상이 이해가 안감(내가썼는데..) 연하공의 불안감을 보듬어주는 여유로운 수의 자존감 높은 모습이 대단해보였다. 능력도 뛰어나고 자신감 넘치고 공에게 고양이마냥 치대는 귀여운 모습까지. 수 진짜 매력적이다. 공은 여전히 댕댕이처럼 귀엽고 나름 수를 위해 뭐라도 하려고 노력하고 성장하기위해 애쓰는게 대견했다.
1권에서 이미 마음이 통한 뒤라서 한층 사랑이 넘치는 두 사람. 서로의 파트너에게 질투하기도 하고 약간의 견제도 하는 등 활기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둘 사이에 약간의 위기가 닥친다. 이물질이 재등장해 수의 진로를 마음대로 정하면서 둘 사이를 흔들려 들지만, 한결 단단해지고 확고해진 수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다. 수를 오랫동안 지켜봐왔고 자신이 빚어낸 조각인 양 여기며 자신만만했던 놈이 예상외의 카운트를 맞고 낙담하는게 속시원함. 수가 스스로 그루밍 범죄자에게서 완전히 벗어나 다행임. 근데 그 과정에서 나온 공수의 느닷없는 춤은 좀.. 낭만이 과해서 근지러워. 현실이면 이건 뭔 미친놈들인가싶었을듯; 내가 너무 냉소적인가.. 예술인들의 감각을 도저히 따라갈수ㅇ벗다...
이대로 끝난 게 아닌지 다음편을 암시하는 후기를 쓰셨던데 가시밭길이라니 이게무슨소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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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싫어하는 상사는 비밀스러운 자위 파트너
키나코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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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커플이 나오는데 캐릭터 조합이 좀 비슷하다. 인기있고 유능한 인싸인 공과 아웃사이더에 가까운 수 조합. 수의 성향을 우연히 알게 된 공의 제안으로 어영부영 자위 파트너가 되는 전개. 첫 커플인 후배x선배 커플링은 비교적 스무스하게 연인으로 발전하는데, 두번째인 상사x신입사원 커플은 약간의 난관이 있다. 그러나 달달하게 마무리되는건 마찬가지.
후배선배 커플은 알고보면 쌍방짝사랑이었단 것까지 전형적인 구도에 전개라 그냥 그랬다면, 표제작인 상사신입 커플은 좀더 흥미로울만한 요소가 많았다. 소심하고 사회성이 없는 수를 유능다정한 상사가 부드럽고 달콤하게 녹여내 사랑에 빠지는 전개. 수는 공에게 일적인 면에서도 서포트받아 인간관계를 넓히고 성격적으로나 여러가지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바람둥이공이 순진한 수에게 폭 빠져 문란한 과거를 청산하게 된다는 스토리라인도 전형적이지만 좋았다. 괜히 표제작이 아니라니까.
두 커플 다 흔한 얘기지만 나름 괜찮았다. 달달한게 땡기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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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비애] 세븐틴 시럽스
아라타 릿카 지음 / 비애코믹스/Cheri+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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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보이지만 알고보면 순진하고 서툰 수와, 그의 자각없는 도발에 사정없이 휘둘리는 연하공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 작화 깔끔하고 씬 야해서 좋은데 이야기가 지나치게 평범하다. 어디선가 본듯한 흔한 이야기. 고딩 선후배 사이의 공수 얘기라면 나올법한 뻔한 스토리였다. 수가 하늘하늘 날아갈것같이 가볍고 천진한 캐릭터인데, 처음엔 그런 수에게 반감을 가졌던 공은 곧 수의 언행에 자극받아 저도 모르게 덮치고 나중에 후회한다. 근데 수는 다음에 만날땐 그 일을 딱히 지적하지 않고 평소와 같이 하늘하늘. 그래서 또 괜히 욱한 공이 또 덮치고. 대체적으로 그런 패턴이 반복되서 멍뎅하니 책장을 넘겼다. 공은 솔직하지 못하고 수는 무방비. 그나이 먹고도 순백이라니 그런 고딩은 판타지에나 있는 캐릭터라구. 자위나 해봤겠냐 뭔 남고딩이 그렇게 순진해. 위화감이 넘친다. 시리즈화되는걸보면 인기가 많나본데 이해못할건 아니지만 내취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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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감염 (외전 포함) (총3권/완결)
U채(레이븐) (저자) / 피아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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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캐릭터들 전부가 이해가 안가고 정이 안간다. 수는 자존감이 낮고 서브공에게 거의 끝까지 끌려가는데 자기연민에 넘쳐서 시종일관 이해못할 선택을 반복한다. 메인공은 캐릭터 조형이 좋고 매력적인 요소가 넘치고 일편단심에 계략적이기까지한데 서브공의 강한 존재감에 묻힌다. 서브공은 첨부터 끝까지 이기적이고 남탓작렬에 가스라이팅만 해대며 정떨어지는 짓만 하는데 메인공의 입지를 위협할만큼 비중이 크고 마지막까지(심지어 외전에서까지) 등장해 혈압을 올린다. 다행인건 후회공은 아니라서 정들만한 요소가 없다는거. 얘가 조금이라도 후회했으면 메인공과 서브가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뻔했음. 심지어 서브공이 메인공보다 수랑 더 많이 자고 씬 비중이 높다. 외전에서까지 (러트도 왔는데) 메인공이랑 하는거 자세히 안보여주기 있나여<
종속적인 관계의 서브공과 수의 모습이 매우 불편하고 짜증나는데 그와중에 메인공의 애정도도 높지 않아보여 중반까지 어찌돌아갈지 감이 안잡혔다. 수가 임신한게 서브공 애란걸 알면서도 받아들이는 메인공의 태도도 사랑보단 그저 수가 자기 조건에 맞는 사람이라 그런것처럼 보였고. 두 사람이 동거하면서 서서히 마음이 맞아가는걸 보는게 좋았은데 서브공의 소유욕과 수의 죄책감이 긴 단절을 불러온다. 공수가 떨어진뒤의 전개는 대체 짐작하기 어렵더라. 근데 갈팡질팡 대체 왜저러는지 이해가 안갔어. 수 시점인데도 수의 심리는 도대체 이해가안됨. 캐릭터가 일관적인건 좋은데 첨부터 끝까지 이해안가는것도 일관성인가(..) 암튼 수가 스스로 서브공과의 악연을 끊고 새 시작을 하는 결말은 좋았다. 내보기엔 서브나 메인이나 둘다 이상한놈들이고 수한테 가스라이팅하는거보면 별다를게없어서 거기서 거기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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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감염 (외전 포함) (총3권/완결)
U채(레이븐) (저자) / 피아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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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덤덤하고 담백하게 쓰여진 오메가버스물. 서브공의 아이를 가지고 다른 알파와 결혼하는 수의 처지가 꽤 안타까운데 작가의 서술이 담백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게됨. 지배/피지배성향이 만족되는 짝을 찾았을뿐 감정이 결여됐던 공과 애정결핍인 수가 서로에게서 원하는걸 찾고 사랑하게되는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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