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루비] 동정 양아치 마기쿠스
하루타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 서른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웅앵 아니었나 언제부터 스무살로 하향됨? 성인되자마자 마법사 될수있으면 고딩때 섹안한 유교보이들은 다 호그와트가게?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데 그때 뒤로가기를 눌렀어야...
예쁜 작화로 홀려놓고 동인지 그것도 최애를 데굴데굴 굴리는게 목적인 19금 포르노스러운 전개로 뒤통수를 날리는 만화다. 이 작가 전작을 좋게봐서 기대했는데.. 키워드보고 리버스까진 예상했지만 ntr 윤간 뭔데 시발. 마법소녀물을 비튼 소재는 흥미로우나 전제조건이 완전 쉣인게, 외계생물이 배고파지면 멋대로 발정하는 미소년으로 변신해서 다른 남자의 정액을 받아야만 본래 모습으로 돌아옴. 즉, 메인공 외 모브들과 관계할수밖에 없단 얘기. 차라리 수가 완전 문란한 본성을 자각해 빗치수로 개화했다면 이렇게 기분나쁘진 않았을듯. 마음은 메인공한테 가있는데 몸은 다른 남자와 관계하니 애가 서서히 멘붕하는게 보인다. 근데 그걸 악의 넘치는 조연캐릭터가 포주마냥 주선해주고 클라이맥스에선 윤간까지. 그렇게 실컷 멘탈 깨놓고선 마지막은 산뜻하게 용서하고 교훈섞인 마무리. 아니 적어도 잘못을 제대로 사죄하고 반성하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응징도 안하고 넘어가다니 속이 좋은건지 변신후 몸은 자기가 아니라 괜찮단건지.
애가 중간에 피폐해진 꼴을 다 보여놓고 결말에선 없었던 일마냥 아무 데미지도 안보이는게 어이없음. 보는 내 정신은 피폐하게 해놓고 니들만 하하호호면 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