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비애] 우월당 앤티크
후미 츠유히사 지음 / 비애코믹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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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만 나타나는 미스테리한 골동품점에서 할아버지의 시계를 발견한 수는 추억을 주거나 아이를 낳아달란 조건에 아이낳기를 택하고 진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으로 개발(?)당한다.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던 공이 수와 가까워지면서 좀 귀여워지고 안쓰러워짐. 다정하고 따뜻한 결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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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인디고] 천사의 속삭임은 악마를 타락시킨다
소우토메 에무 / 인디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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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리맨물이라니 아니이게무슨소리요. 죽어서도 노동하는 직장인의 비애ㅠㅠ 천사회사, 악마회사가 경쟁사처럼 나오는데 생각보다 사이가 좋다. 천사공들이 배배 꼬여있고 짝사랑에 번민중인데 비해 악마수들은 심플하고 직선적. 작가의 전작들보다 연출이나 작화가 후퇴한듯? 초기작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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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슈크림] [BL] 왕가슴짱의 재난
니야마 / 슈크림코믹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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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커플이 나오는데 수들이 정말 쉬운남자... 까딱 잘못하면 성추행인데 수들이 반 합의하에 하는데다 너무들 잘느껴주셔서. 공이 대놓고 음흉한건 별론데 순정이 전제되어있어서 나쁘지않았다. 좀 덜 범죄적(?)인 세번째 커플이 제일 좋았음. 성실하고 수줍은 중년수 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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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크림툰] 신사 사채업자의 위험한 버릇
사토우 하치코 / 프라이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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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클리셰 집합체 그잡채. 근데 의외로 잘 읽힘. 남창과 그를 이용해먹는 사채업자가 협박으로 시작해 몸정쌓고 결국 폴인럽하는 이야기인데, 헤테로 공이 수랑 하면서부턴 한눈안팔고 독점욕 불태우다 위험해지니까 구하러오고 고백하고 하는게 다 어디서 본듯한데 그래서 재밌는 희한한기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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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솔트] [BL] 뱀신님과 천년의 사랑
리쿠유 치카코 지음, 아마노 카즈키 원작 / 솔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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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필명이 낯익다했더니 슈도 레나 님의 '음란'시리즈, '작열'시리즈 삽화를 맡았던 분이구나. 그때보다 그림체가 섬세하고 예뻐진 느낌. 공수 모두 미형에 조연들도 하나같이 귀여워서 눈이 즐거웠다. 부드러운 펜선에 섬세한 작화가 달달하고 기복없는 이야기에 잘 어울렸음. 컬러인 표지보다 속알맹이 흑백 그림이 더 예쁜 것 같다.
주인수는 부모 없이 조부와 함께 살았던 어릴적에 수호신으로 추측되는 미남과 마주쳤던 기억이 있다. 조부가 돌아가시고 빈집에 확인차 10년만에 돌아온 수는 어릴적과 전혀 변함없는 남자와 재회하고, 어라 하는 사이 납치당하다시피 신역으로 따라가게 된다. 신역에 적응시키기 위해서라며 정신을 잃은 수와 다짜고짜 관계를 맺는 공. 혼란스러워하던 수는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공에게 서서히 호감을 갖게 되고, 본인의 적성(?)을 살려 나름 보람찬 날들을 보낸다. 약간의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긴 하지만 무난하게 해결되고 귀엽고 달달따뜻하게 마무리된다.
그림체처럼 예쁘고 달콤한 얘기다. 천애고아가 된 수를 신부로 데려가 물빨핥는 뱀신님이 참 다정하고 잘생김. 수를 신부로 맞이하려고 물심양면으로 준비완료하고 목빠져라 기다렸을걸 생각하면 좀 귀엽기도. 근데 수 조상님들이 천년 기다려달랬다고 진짜 기다려주다니 너무 착한거 아니냐고. 사기당하기 딱좋은 뱀신님이시네.
아무튼 달달물 좋아하고 예쁜거 좋아하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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