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삼팔 (추가 외전) ㅣ [BL] 삼팔 6
구월 / 민트BL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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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수가 너무 안쓰럽게 굴러서 공에게 듬뿍 사랑받는걸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수를 이용해먹을 생각 만만이던 공이 좋아한단걸 자각하는게 좀 급박하지않나 생각했지만.. 이후로 수를 금이야 옥이야 아껴주고 나쁜놈들한테 철저하게 복수도 해주고 뭐든 퍼주지 못해 안달하는걸 보면서 그냥 수가 행복하면 됐다 싶었었지. 수가 돈으로 붙잡히지 않는단걸 아니까 어떻게 곁에 붙들어둘까 안절부절못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는게 애정의 깊이만큼 심각(?)해보였음. 공은 거침없이 표현하는데 반해 수는 감정을 드러내는데 익숙하지 않고 수줍어서 제대로 얘기를 못했는데, 이번 외전에서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애정을 보여주려 하고 어리광도 부리고 하는게 참 사랑스러웠다. 평소에도 수 못잡아먹어 안달이던 욕망덩어리 그잡채인 공은 그런 수를 보고 당연히 더 흥분해주시고. 야한 것도 야한거지만 다소 일방적으로 공이 욕구를 표출하는 것처럼 보였던 씬이 좀더 다정하면서 쌍방이 원하여 치러지는 정사로 느껴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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