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 때문에 별점 준다. 작화 정말 예쁘고 내 취향임. 눈빛 쎄한 공 캐디도 좋았고. 그 이외엔 다 별로다. 스토리나 설정이나 이해가 안된다. 누군지 몰라도 줄거리소개 한번 기깔나게 뽑았네. 미보랑 소개글만 보고 짝사랑수 소꿉친구 재회물이라니 맛없없이라 냉큼 구매했는데 너무 실망했다. 하 낚였어...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공과 선을 넘고 잘지내다 공의 한마디에 어영부영 사이가 멀어진 수. 대학생이 되어 알바처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공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듯이 치대고. 수는 어쩌다보니 공을 집에 들이다못해 공이 유도하는 성적인 접촉을 거부하지 못한다. 자신이 관계를 끝장내놓고 이제와 치근덕대는 공과, 아직도 공에게 미련이 많아 쉽게 멀어지지 못하는 수의 이야기다.서로 말을 안해서 오해가 쌓여 멀어지게 된 쌍방짝사랑 재회물인데 뭐가 이렇게 긴장감이 없는지 모르겠다. 섹파가 된 친구를 짝사랑하는 수의 갈등과 찌통을 기대했는데 그딴거 없고. 공이 뭔가 눈빛이 쎄해서 복흑계략공인가 했는데 개뿔, 세상 이렇게 단순명료한 놈이 없다. 둘이 오해 풀고 이어지는것도 흐지부지 어정쩡. 수의 무한회피 답답해 죽겠고 공은 그저 댕댕이라 수한테 꼬리흔들기 바쁘다. 스토리가 너무 어설프게 진행되서 실망스러웠음. 작화는 수준급인데 내용은 아마추어같음. 섹파가 됐으면 하다못해 야하기라도 하던가..보너스페이지에서 나온, 고딩때 거리감이 고장난 둘의 모습을 친구놈이 회상하는건 좀 귀여웠다. 차라리 고딩때 얘기를 진득하게 풀었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