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참 예쁘게 그리는 작가인듯. 특히 공이 참 미인이라 좋았다. 표지나 작품소개만 보면 육식계 남정네 둘이 아웅다웅하며 주도권을 쥐기 위해 기싸움하는걸 연상하게 되는데, 실제론 처음부터 공수구도가 정해진 느낌이랄까 수가 너무 순순히 깔려줘서 아쉬움이 컸다. 공이 엉덩이 만질때 수 반응이 격해서 배틀호모되나 기대했는데 이게뭐야.. 백수의 왕 치고 너무 순순한거 아니냐.수가 얼빠라 공한테 많이 약하긴 하다. 공이 수 꼬리 물고 잠드는건 설표의 습성을 연상케 하는데 동물화한 공이 자기 꼬리 무는거 보고싶은건 나뿐인가.. 솔직히 사자 꼬리 별로 풍성하지도않고 빈해보이지않냐며< 불면증인 공이 수 곁에선 잠들 수 있단건 흔한 클리셰라 그냥 그랬고. 작가가 동물 진짜 못그려서 실망. 숫사자 얼굴 이렇게 얼빠지게 그리는거 첨봄; 걍 공 얼굴이 다한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