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에 특수능력을 끼얹은(?) 독특한 재회물. 수가 페로몬을 결정의 형태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설정이다. 결정들로 눈이 부셔하는 수에게 유일하게 편안한 상대였던, 투명하며 무해한 보건선생님 공. 이후 성인이 된 수가 공과 재회해 그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면서 짝사랑의 늪에 빠진다.공이 정말 좋은 사람이다. 수가 어릴때 잘 돌봐줬지만 흑심 요만큼도 없이 순수한 마음이라 나중에 성인된 수와 재회하고도 꽤 오랜 기간 감정을 자각 못한다. 그래서 수 혼자 안달복달하는게 안타까움. 근데 자는사람 앞에두고 수도 참 대범하네; 절대 안깨는 공도 대단;;둘이 맺어지는 과정은 무난했고 과거지사는 좀 찡했다. 알고보면 공이 수로 인해 깊은 절망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단 거. 그리고 오메가버스에서 베타공 흔치않은데 인상적이었음. 공이 뭔가 숨기고있다길래 혹시 사실은 알파였다웅앵할줄 알았는데 의외.(그 비슷한거긴 했지만) 작화는 괜찮은 편인데 페로몬 결정이 산란하며 반짝거리는걸 더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연출의 아쉬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