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선 살벌하게 싸우고 집에선 알콩달콩한 사내연애 커플 이야기다. 완벽한 영업맨처럼 보이는 수는 사실 어리광쟁이에 섹스를 좋아하는 고양이같은 유혹수고, 냉철한 완벽주의자 공은 수의 응석을 다 받아주고 적당히 변태같으면서 질투에 불타는 사랑꾼이다. 회사에서의 모습과 사적인 곳에서의 갭이 매력적이었음. 회사에서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아슬아슬한 접촉을 즐기며 서로 도발하는 게 좋았다. 애정행각마저 경쟁적으로 호승심을 불태우는게 좀 웃기고 귀여움. 아무튼 아주 사랑이 넘치는 커플인데, 약간의 오해와 질투가 있었지만 무탈하게 풀고 금세 러브러브해진다.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고 개그도 취향이라 후속편 나왔으면 좋겠다. 야하고 웃기고 귀엽고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