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섭버스만큼 별로인 케이크버스. 일벨에서 만든 버스 세계관은 하나같이 작위적이고 전형적이고 매력이 없다. 먹는쪽이 포크/알파, 먹히는(착취되는/당하는) 쪽은 케이크/오메가라는 공식에서 벗어나는게 별로 없음. 이 작품은 줄거리만 보고 공이 케이크인 줄 알고 좀 새로운 스토릴까 기대했는데 착각이었고. 전형적인 포식/피식 개념에 중구난방 스토리를 곁들인 총체적 난국의 작품이었다. 캐릭터들은 감정이 널을 뛰고 초중후반의 성격이 전혀 다르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행동의 줏대가 없다. 빌런마냥 의미심장하게 등장한 수의 형은 뭐 한것도없이 자연소멸. 수는 트라우마 그딴거 발로차버리고 공과 아무렇지않게 하하호호. 내용에 깊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데 작화도 대갈치기만 그럴싸할뿐 포즈도 연출도 어색하고 씬도 그냥 그렇다. 비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