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의 마지막까지 수가 트라우마를 가지고 괴로워하는 게 보여서 안쓰러웠는데, 외전에서야 비로소 안정을 찾고 하고 싶은 일도 하면서 행복해진 것 같아 좋았다. 공도 나쁜짓에서 손 때고 수 곁에서 지지해주며 알콩달콩 즐겁게 살아가고 있음. 나름 적성에 맞는(?) 역할도 찾은듯싶고. 공 형제들이 수랑 잘 지내는것도 보기좋았음. 수와 함께 그 지옥같은 곳에서 살아남은 아이들도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었고. 외전 내내 시종일관 달달하고 귀엽게 사랑하는 둘. 여행도 가고 공부도 하고 식당도 차리고 아주 알차게 살고 있다. 앞으로도 둘이 이쁘고 평화롭게 잘 살아갈듯해 마음이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