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보니 속편이네. 전편을 안봤지만 줄거리소개나 캐릭터소개로 대충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게 전혀 아니었다. 뭔 내용인지 모르겠어; 인물들의 관계성이 중요하고 사건물이라 전편을 안보면 얘네 대체 왜이러냐싶고 이해가 안간다. 그냥 멍하니 씬만 보고 끝난 느낌. 사건물에 흥미있다면 꼭 전편을 읽고 후속편을 보도록.정병공..이랄까, 아마도 전 파트너를 사살한 트라우마로 정신이 많이 피폐해진듯한 공이 나온다. 얘처럼 멘탈 약한 공 오랜만에 보네. 상대적으로 수가 되게 멘탈 강하고 기 세게 보임. 원래 여왕수 계열 안좋아하는데, 여기 공이 하도 땅을 파고 들어가니 걜 멱살잡고 끌어올리는 수가 맘에 들었다. 수 아니었음 공은 진작 미쳤거나 자살했을듯. 수의 과거가 오리무중인데 가끔 공에게 동병상련 느끼는듯한 독백이 나오는걸보면 별로 평탄하진 않았을것같다. 이중스파이 하는 조직 보스한테 처맞는걸보면 취급이 어땠을지 짐작이 간다. 공한테는 일부러 막 다뤄지고싶어서 도발하는거같지만.사건은 대강 겉핥기식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이해못해 아쉽다. 섹스라기보단 치유 같은 둘의 씬을 보는 건 꽤 좋았음.(너갱이나간 공을 단번에 현실로 복귀시키는 수 응꼬가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