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공일수는 선호하지 않는데(라기보단 극혐에 가까움) 표지가 예뻐서 질렀다. 전편을 안봤지만 대충 어떻게 동거하게된건지, 캐릭터들 성격은 어떤지 파악하기 어렵지 않았다.속옷회사 사장과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두 사람. 공들이 각자 성격과 개성이 뚜렷해서 가끔 투닥거리지만 수에 대한 사랑은 똑같아서 무던하게 잘 살고 있는듯. 얘넨 독점욕이 있는건지없는건지 수를 참 잘 노나먹음. 누가 먼저 넣을지 신경전하는것도 딱히 없고(수한테 선택권이 있을지도) 윗입 아랫입 사이좋게 번갈아가며 잘들 논다. 그러던 중 수와 어릴적 인연이 있는 한국인 모델이 대쉬해오고, 공들은 의기투합해 방어하는데 그쪽도 딱히 뺏을 의도는 아니었는지 의외로 젠틀하게 물러난다. 짝남 캐릭터가 너무 예의바르고 착해서 시궁창에 안빠진건 다행이지만 그래서 스토리가 밋밋해진. 솔직히 수가 제대로 거절했으면 됐을 일인데 공들이 나서서 질투심 내비치는걸 보여주려고 이렇게 전개했나 싶었다.(근데 두 공들에 비해 짝남이 훨씬 제대로 된 남자같은데 수 보는눈이 없구나..)공이 둘이라 받아들이는 수가 꽤나 힘들것같았는데 의외로 애가 비실비실하게 생겨갖고 잘 버틴다. 오히려 공들보다 절륜한거같기도. 하긴 두사람몫을 해야하는데 왠간한 체력과 성욕 아니고서야... 근데 씬이 많이 나오고 야하긴한데 천편일률적이라 좀 실망. 이왕 이공일수면 2in1정도는 보여줘야하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