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벨의 아이돌들은 넘 비현실적이랄까 뭔 왕자 캐릭터에 치렁치렁한 수술달린 제복 일색인데, 이 작품의 아이돌은 그나마 제대로된(?) 착장을 하고 있어 위화감이 덜하다. 얼굴빨로 데뷔한 센터가 춤과 노래가 부족해 계속 연습하고 노력하는것도 현실 아이돌삘이라 좋았음. 사생인지 스토커인지때문에 고통받는 최애 안쓰럽..ㅠ
남들한텐 최애인데 정작 본인은 일반인인 공 덕질하는 아이돌수라는 설정 자체가 웃기다. 공이 수 방에서 자기 굿즈(..) 발견하고 눈동자의 빛을 잃었을때 웃겨죽는줄. 이 작가님 엉뚱한 개그감각이 넘 취향이라 피식거리며 봤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서사를 차근차근 잘 쌓아주고 감정의 변화도 이해가 되서 즐겁게 감상했음. 작화도 좋고 스토리도 개그도 씬도 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