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비비] 어른이 되면 안아줄 테니까 (기간 한정판)
오키타 유호 / Blue Bromance / 2024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어린 소년이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연상의 상대에게 구애하는 건 귀엽다. 키잡보다 역키잡을 선호하는지라 이 작품의 구도는 마음에 들었음. 어이없는 b급갬성의 개그가 난무하고, 어린 공이 자꾸 수한테 안아준다느니 시혜적인 태도를 보이는건 거슬렸다. 차라리 멋모르는 어린애의 치기어린 선언이라면 그러려니하겠는데, 집사수의 색스러운 모습에 얼굴을 붉히고 의식하면서 그러니까 되바라진 애색히 소리가 절로나오고 좀 불편했다. 오히려 수가 공보다 더 순진해보일지경. 애라고 해서 성희롱이 아닌게 아니잖아..
쇼타형아 보면서는 못느꼈던 위화감이 여기선 느껴지는게 그런 이유 같다. 줄타기를 잘해야하는데 실패한 느낌. 차라리 빨간딱지가 안붙었다면 덜했을까? 어른 된 공과 수의 씬이 별로 달갑지않았다. 아무리 집사라지만 직업에 불과한데 공한테 한없이 저자세인 수의 태도도 거슬림. 요즘세상에 주종관계가 왠말. 일벨의 집사 취급은 대체.. 중세시대 하인도 이렇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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