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표지와 줄거리에서 보다시피 뽕빨이다. 벨에서 음마 나오면 거의 서큐버스화되는듯. 근육빵빵 마초적인 남성체가 박히면서 앙앙거리는게 참 보기 좋다. 음마답게 쾌감에 약하고 정액에 환장해서 퇴치하려던 공한테 찰싹 들러붙어 정력을 쪽쪽 빨아먹는다. 공도 열심히 상대해주는데, 너무 과하다보니 법력이 고갈되서 강제 금욕 & 수련에 매진한다는게 개웃김. 이래나저래나 맘에 들었던 모냥임. 근데 몸정>맘정이 벨의 기본 정서라지만 얘넨 뭐가 그리 신속한지 떡좀 치더니 어느새 죽고못사는 사이가 되어있네? 뭔놈의 스님이 악마퇴치는 기본에 본거지로 쳐들어가 협박까지 일삼는다냐, 이정도로 먼치킨이면 얼척없다가도 되려 설득당하겠는데. 아무튼 약간의 위기가 있었으나 순조롭게 정리되고 가정을 이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산다는 결말.작화는 좋은 편인데 캐릭터들이 좀 찐하게 생겨서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 그리고 뭔가 그림이 난잡하고 지저분해보일때가 있음. 전개가 엄청 빠른데 약간 동인지갬성... 상업지라기엔 매끄럽지못한 느낌도 살짝 든다. 수의 동기 녀석은 좀 느끼하긴 하지만 나름 매력적인데 스핀오프로 내주시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