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 쌍방짝사랑물에서 공 하반신이 가벼우면 불호란걸 깨닫게 된 작품. 수한테 손대지 않으려고 여자랑 섹파한다니, 참는다는 선택지는 없냐 이색히야. 남자는 성욕을 못참는 본능의 동물이란 건지 뭔지. 수가 아니면 아무 의미 없다고 변명해주는데 유교걸인 난 참기 힘든 자유분방함이었다. 마음만 정조를 지키면 뭐하는데. 하여간 벨에서 공의 문란함을 이딴식으로 쉴드쳐주는거 정말 적응안됨. 마음 자각하기 전이라면 모를까, 좋아한단걸 알면서도 아니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딴사람과 잔다니 말이야 방구야 쓰벌.벨 보는 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법한 이웃지간 자위친구들 얘기. 수가 너무 순진하고 성에 대해 무지해서 위화감이 있지만 귀엽긴 귀엽다. 아니 근데 설마 ㅇㄴ자위까지 해준 사이였을줄이야. 그냥 고추좀 같이 흔들었을줄 알았는데 갑자기 레벨이 훅 올라가서 좀 당황했다. 그정도면 진짜 넣는거빼고 다한거아님? 수가 꽤 성욕이 강해서 잘 개발하면 잔망스러운 유혹수가 될법한. 뭐 이미 공한테 개발당할만큼 당한거같긴하지만. 공은 수한테 마음 숨기고 아닌척하면서 되게 손빠르게 할거 다했다. 수가 원했다곤해도 자제할 수 있을텐데 그냥 참을 생각이 없네. 구도상이나 전개상으론 수가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절대 막거나 빼지 않는 공에 의해 질질 끌려가는 관계인지라 기분이 이상하게 개운치가 않았다. 둘다 그냥 좀 고백하고 파국이 오든 연인이되든해서 불건전한 관계 끊어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