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비애] 25세 빅 베이비 1 ㅣ [비애] 25세 빅 베이비 1
나츠노 티 지음 / 비애코믹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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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는 같은 시설에서 자란 친구인데 자립할 자금을 모을 생각도 안하고 글쓰는 데 매진해 결국 작가로 등단한 수를 공이 거둬먹이고 거의 키우다시피 한다. 그런데 사고로 공이 기억상실에 빠져 아이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되자 여태껏 도움만 받고 살던 수는 정반대의 입장이 되어 공을 먹여살리기 위해 애쓴다. 그 과정에서 공이 하고싶은 것 갖고싶은 것 다 포기하고 자신을 대가없이 헌신적으로 돌봐주며 남몰래 노력해왔다는 걸 깨닫게 됨.
헌신공 둔감수? 공이 어릴때부터 수를 많이 좋아한 모양인데 수는 그걸 전혀 모른다. 묵묵히 수의 뒷바라지를 하는 공이 좀 미련해보였음.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아그야ㅠ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기억상실이란 이벤트로 수가 공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불어 그동안의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반성을 할 수 있게 됨. 아니었음 아마 죽을때까지 공 착취하며 살았겠지.. 뭔 기둥서방도 아니고ㅡㅡ
돈은 다 갚았다고 하고, 공에게 고마운 맘이 있어 언젠가 꼭 갚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난처한 상황에 닥치니 편리한 쪽으로 사고하는 이기심이 좀 짜증난다. 유사시를 대비한 공의 유서를 보고서도 생각하는게 그따위야. 뭔가 현실적인 이기심이라 이해는 되도 정은 안간다. 수가 너무 별로라 공 얼굴로 버텼는데 2권에선 어떠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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