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수 취향이 아니라서(게다가 문란한 능글수라니.. 졌다) 리암은 끝까지 정이 안가는데 카보가 귀여워서 꾸역꾸역 봤다. 개성있고 기복없이 정갈한 작화가 멋지고 감각있어서 좋은 작품. 판타지벨치고 지루한점도 없이 적당히 몰아치는 맛이 있어 스토리면에서도 수작임. 그저 내가 수한테 불호가 강할뿐. 공인 카보는 정말 순수하고 착하고 일편단심이고 왕크니까 왕귀엽고 거기도 커서 합체할때마다 무서운데(..) 아무튼 크면 클수록 좋은거긔. 귀염둥이 카보 키우고싶다. 카보가 좋아하니까 리암도 뭐... 버틸만은 해<전체적으로 꽤 가혹하고 냉정한 면이 있는데, 또 한편으론(아니, 리암 한정으로) 지나치게 모에화하고 낭만이 넘치고 예뻐서 어쩔줄모르겠단 작가의 애착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넘 오그라들었다. 제발 자캐덕질은 동인지로 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