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 그잡채 연하공 맛있다. 다소 미적감각이 지나친 꽃집알바인줄 알았는데 무려 오너에 부동산재벌이라뇨.. 게다가 다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면서 유일하게 수한테만 불타오르고 집착하며 살짝 얀데레스러운 냄새를 풍기기도 하는데, 평소의 상큼함과 대비되는 음침함에서 갭모에까지 발생.수도 매력적인 캐릭터. 자유로운 예술가라 잡힐듯 잡히지않는 이미지랄까. 어찌보면 단순하고 본능적인데 겉잡을 수 없는 의외성이 있어서, 공이 왜 안절부절못하고 손에 쥐지 못해 초조해하는지 이해가 가기도 함. 연상답게 침착하고 여유롭고 느긋한 면도 있고.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되게 음울하고 끈적끈적한 집착의 소용돌이로 빠질듯한데, 가끔 끼어드는 보드라운 일상과 소소한 개그, 산뜻하고 밝은 작화 덕에 시리어스한 느낌이 적었다. 삐끗하면 파국갈 분위기에서 제자리를 찾게 공 정신 챙겨주는 수의 노련함이 멋지다. 수 덕분에 공의 귀여움이 백배천배 부각됨. 수가 견제하는거 듣고 얼굴 빨개진 거나 꽃다발 두고 다각도로 촬영하는 공 너무 웃기고 귀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