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BLovers] 젠지 좀 빌리겠습니다 02 ㅣ [BLovers] 젠지 좀 빌리겠습니다 2
타마카와 시엔나 지음, 정효진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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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둘이 서로를 의식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이라 마냥 풋풋한 느낌이었는데, 2권은 (물론 여전히 풋풋하지만) 한층 사이가 깊어지고 각자의 고민과 약간의 오해 및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더 흥미진진해졌다. 공이 처음부터 끝까지 솔직하고 올곧게 직진하는데, 수한정으로만 다정공이고 수 말곤 아오안이라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수가 적절하게 브레이크를 걸어주지 않으면 냅다 지구끝까지 달려갈 기세라 좀 위험해보이기도 했다. 수가 공의 마음에 호응해주지 않을 때나 열등감에 사로잡힐 때, 주변을 의식해서 공을 낙담하게하고 둔감한 모습으로 공을 불안하게 할때 좀 갑갑하고 짜증나긴 하는데, 그렇게 조심스럽고 섬세한 성격이 아니었다면 둘이 이렇게 잘 맞지 않았을 것 같다. 결혼하자고 보채는 공이 넘 귀엽지만 현실을 봐야지. 10년의 유예를 주는건 수 답게 신중하고도 배려심있는 태도였다고 생각함.(과연 공이 배려라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1권에서도 공이 너무 귀여웠는데 2권에서 공 시점의 장면이 많아지니 더더더 귀여워 죽겠다. 댕댕이같고 너무너무 귀여워! 표지에서처럼 수가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는데 대형견 그잡채. 수가 야구부 매니저가 되서 부원들을 챙기니까 질투하는거도 귀엽고 독점욕 불태우면서도 수를 위해 참는것도 귀엽다.(티는 많이 냄ㅋㅋㅋ) 수랑 살짝 어긋난 상태로 끝났는데 다음편에서 수 사촌과 관련해 뭔가 일이 생길듯해 흥미진진하다. 아니 그 이전에 수가 목격한걸 오해하는바람에 공이 그걸 해명하느라 진땀뺄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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