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사이가 급격하게 발전하는 신간. 둘이 동거까지 돌입하다니 생각보다 더 본격적인데. ~원더러브 2권에서도 진심이란건 느껴졌지만, 여기선 공의 누나도 등장하고 가벼운듯 묵직한 주제를 풀어내서 사이가 더 공고해진 것 같은 느낌이다.(그나저나 역시 전편의 과거회상이 강렬하긴 했구나. 작가조차 누나의 발언을 수습할 필요성을 느꼈다니)공은 여전히 판타지스럽게 잘났고 비현실적이라 좀 재수없(..)는데, 수도 여전히 음침하고 제멋대로라 변함이 없어보이다가도, 그래도 둘이 서로를 사랑하게 된 이후 조금이나마 발전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한 듯해 보기 좋기도 했다. 상큼한 얼굴로 피폐물만 그리던 공이 해피엔딩을 그리게 되질 않나, 마감에 쫓기는게 일상이던 수가 원고를 세이브하질않나.(비록 잠시뿐이었지만) 공의 누나로 인해 공 가족에 대해 추측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공은 꽤 신상이 털렸는데(?) 수에 대해선 여전히 미스테리. 이번 편이 공 얘기였으니 다음은 수 얘기를 그려주시면 좋겠다. 랄까 그려라 작가<~원더러브2권이 의외로 에로했어서 좀 기대했는데 후속편은 너무 아침짹이라 실망ㅠㅠ 동거까지 돌입했는데 에로씬이 너무 없는거 아니냐고! 펫 플레이로는 부족하다고! 신혼집 입성후 첫날밤을 적나라하게 보여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