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시나몬 캔디 1 ㅣ [BL] 시나몬 캔디 1
Whale / 모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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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이즈 클래식. 유구하게 소비되어온 이유가 있다. 알파x베타, 스폰서, 계약관계로 시작된 연애라니 맛도리일수밖에. 거기다 키워드에 임신수까지 들어갔으니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치가 커질수밖에 없다. 저 키워드 안에서 나올법한 스토리를 상상하니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 도망수와 후회공까지 끼얹는다면 보다 더 완벽한 클리셰일텐데 아쉽달까.
빚에 허덕이며 몸을 파는 베타 접대부 수에게 이상한 관심을 보이는, 우월하고 돈 많은 알파 미남 공. 내가 돈을 줄테니 넌 몸을 달라며, 3개월이면 질리지 않겠느냐고 담백하니 계약서를 내민 공에게서 수많은 조상님(?)들의 모습이 스쳐간다. 지 감정 모르고 쿨하게 굴다 처절하게 후회하며 발닦개가 된 선례들이. 본격적으로 들이대기 전부터 관심이 차고 넘쳐서 알바하는 주유소에 출근도장 찍던 놈인데 어련할까. 수가 아직은 을의 입장이라 설설 기지만 나름 자존심이 있는 애라 마냥 지고 들어가진 않을듯해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됨. 몸주고 마음까지 줘버려서 혼자 짝사랑에 가슴앓이하는것도 좋겠고.
아직 도입부인데도 불구하고 키워드로 이런저런 망상이나 하고 있네; 상상했던대로 전개되지 않아도 좋으니 제발 수의 가족들 좀 어캐 했음 좋겠다. 특히 노답인 형은 좀 어디로 치워버렸으면.
그나저나 표지 정말 맛있다. 솔직히 스토리는 평이한데 표지가 열일해서 별다섯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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