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시트러스] 아빠랑 나랑 아유무 - 시트러스 코믹스 ㅣ [시트러스] 아빠랑 나랑 아유무 1
피이 지음 / (주)에이블웍스씨앤씨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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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포근 몰랑몰랑한 그림을 잘 그리는 작가라선지 주인공의 딸 루이가 넘나 귀엽고 깜찍해서 사망할뻔...ㅠㅠ 천진난만하고 주관 뚜렷하고 예쁘고 착하고 혼자 다함. 공수 둘보단 루이가 좋다. 루이만 더 많이 보고싶어. 작가님 육아만화 내주세요<
명문가에서 태어난 잘생기고 체격좋은 알파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 약하고 자존감 바닥일 수 있다니 신선하긴한데 한편으론 어처구니없다. 타고난 우월함을 이렇게 쓰레기통에 처박다니 아깝잖아. 집에서 쫓겨나서 하는 일이 업소일이라니 정신까지 빠졌어. 게다가 애까지 딸렸는데 너무 대책없는거 아니냐; 수 아니었으면 이 부녀 제대로 못 살았을 것 같아서 안타까움. 순수하고 귀여운 루이를 그런데서 키우다니ㅠㅠ 그럴거면 차라리 엄마한테 보내라!!
다행히 얼빠인 수가 공 얼굴에 낚여서 도움을 주는 덕분에 루이가 평범한 아이들처럼 생활할 수 있었다. 공도 좀 더 의욕적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드는듯하고.(근데 업소일은 한동안 계속함;) 공은 수 만나서 팔자 폈어. 다른 벨이었으면 수가 공한테 구해졌을텐데 이건 정반대라 좀 신선한 구도긴 했다. 후반부는 전형적인 오메가버스스럽게 페로몬이 어쩌구 히트가 저쩌구하면서 뻔하게 돌아가지만 루이는 여전히 귀여워. 그럼 됐지.
근데 공이 이혼한 사연을 듣고 왜 생각이 그렇게 돌아가는지, 수의 심리상태를 모르겠다. 공 전부인이 운명의 상대를 찾았다며 공을 차버렸다고 하니까, 혹시나 자신에게도 운명의 상대가 나타나 공에게 똑같은 상처를 줄까봐 걱정해서 사귀는걸 거부하다니. 뭐지 이 극단적이고 요상한 이타심은...
그래도 루이는 마지막까지 귀여웠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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