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너한테 안겨야 하는 줄은 몰랐어! 4 ㅣ 너한테 안겨야 하는 줄은 몰랐어! 4
나츠하라 사이케 / 제이박스엔터테인먼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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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둘이 만나서 가까워진 계기가 공의 직업 때문인지라 2,3권까진 언급이 많고 일하는 모습도 자주 비쳐져서 살짝 껄끄러웠는데, 동거 돌입하고 둘 사이가 깊어진 이후로는 노골적인 묘사가 없다시피해서 보기가 한결 편해졌음. 공이 일을 그만두진 않았고 가끔 일 나간다는 언급은 있지만 깊게 파고들지 않으니까. 수도 공이 하는 일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달까 공의 애정에 믿음이 있으니 별로 신경쓰지않는 느낌.(공이 하려고 들이대니까 너 일하고 온거 아니냐고 만류하는 경우도 있을정도니까) 보통 그런 직업을 갖고있더라도 사귀기 시작하면 그만두고 이직하던데 이 작품의 공은 그러지 않는게 신선. 하긴 그만두면 제목을 바꿔야할테니까<
수가 6개월간의 긴 출장을 가고 출장지에서 만난 사원과 (상대방만 일방적인)썸 비스무리한걸 타니까 질투와 초조함을 느끼는 공. 공 일편단심인 수에게 괜히 틱틱대고 상처주는 말을 하는 등 서툰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쿨하고 능숙해보이던 공의 새로운 모습이라 좀 귀여웠고. 언제나 솔직하고 야한 수는 여전히 공바라기지만, 자각없이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을 뿜뿜해서 공을 불안하게하고 애먼 여자 설레게하는 죄(?)를 저지른다. 연인도 있으면서 그렇게 여지 주는 짓은 하지 마라 유죄인간아. 수가 적극 오해를 정정하고 공도 직접 나서서 해피하게 마무리됐지만, 만약 상대분이 나쁜사람이었으면 사회적 매장인데 운이 좋았던듯.
여행간 이야기도 꽁냥거리는게 보기좋았음. 전체적으로 씬과 사랑이 넘치는 신혼틱한 이야기였고. 솔직히 이게 몇권씩이나 나올만큼 재밌냐면 딱히 그렇진 않아서 이렇게 길어진게 신기하기도(..) 5권 예고를 보니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나본데 빌런일지 조력자일지 흥미를 돋구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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